충북대 수의대, 수의사국가시험 6년 연속 100% 합격

인진연 2021. 1. 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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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2021년도 65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충북대 수의과대학 학생 42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전국 548명의 학생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전국 수의과 대학 중 최고 평균 점수로 전원 합격했다.

수의과대학 남상윤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수의사국가시험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19에 대응해 국가고시 전용공간 마련과 모의고사 진행 등 학생 중심적 교육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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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대학교 전경. (사진=충북대 제공) 2020.10.22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대학교는 2021년도 65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충북대 수의과대학 학생 42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전국 548명의 학생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전국 수의과 대학 중 최고 평균 점수로 전원 합격했다.

이와 함께 1998년(이상명 94학번)과 2006년(김수경 02학번), 2010년(강효민 06학번), 2021년(장명근 17학번) 등 네 차례 전국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

1993년 첫 졸업생의 37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60회(2016년)부터 65회까지 6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수의과대학 남상윤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수의사국가시험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19에 대응해 국가고시 전용공간 마련과 모의고사 진행 등 학생 중심적 교육의 결과"라고 말했다.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오는 3월 세종시 대평동에 충북대 부속동물병원의 분원인 '세종 충북대학교 동물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2024년에는 행복도시 집현동 공동캠퍼스로도 진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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