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근골격계 손상 초기엔 냉찜질..이후엔 온찜질로 기혈순환·회복 촉진 [한의사 曰 건강꿀팁]

파이낸셜뉴스 2021. 1. 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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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면 몹시 즐거워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인상이 어두워지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다쳤을 때 근육이나 인대 그리고 뼈 등에 직접적인 손상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병증이 생기는 때도 있다.

우리가 흔히 '죽은 피'라고 부르는 어혈의 경우에도 시퍼렇게 멍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평소 뼈가 약한 경우에는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나는데, 이 때 손상 부위에 따로 접착제를 붙이는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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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면 몹시 즐거워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인상이 어두워지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눈과 더불어 빙판이라도 생기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매우 불편해진다. 거기에 만약 잘못 넘어지기라도 하면, 추운 날씨로 인해 근골이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더 큰 손상을 입게 된다.

이렇게 다쳤을 때 근육이나 인대 그리고 뼈 등에 직접적인 손상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병증이 생기는 때도 있다. 우리가 흔히 '죽은 피'라고 부르는 어혈의 경우에도 시퍼렇게 멍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부항이나 사혈요법으로 직접 제거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어혈 풀어주는 한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근골격계의 손상에 대한 제 1치료 원칙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심하게 다치면, 아예 깁스를 해서 고정시키는 것이다. 또한 다친 지 얼마 되지 않아 욱신거리며 열이 날 때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고, 그 이후에는 따뜻한 찜질을 통해 기혈순환과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뼈가 약한 경우에는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나는데, 이 때 손상 부위에 따로 접착제를 붙이는 경우는 없다. 즉 뼈를 빨리 붙이는 것도 본인의 회복력에 달려 있는 것이다.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녹용 등의 한약재가 '조골세포' 합성을 촉진시켜 뼈가 약해진 '골다공증'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골절 환자도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이다.

장동민 하늘땅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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