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설 명절맞이 민생침해범죄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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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오는 25일부터 3주간 원산지 허위표시 등 민생침해사범 집중 단속에 나선다.
21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어업인 등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 예고제를 진행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불량식품 유통 △설 명절 연휴기간 스쿠버 수산물 불법 포획·채취 △동해안 주요 고질적 불법어업인 대게 불법조업·유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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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어업인 등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 예고제를 진행한다. 이후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인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불량식품 유통 △설 명절 연휴기간 스쿠버 수산물 불법 포획·채취 △동해안 주요 고질적 불법어업인 대게 불법조업·유통 등이다.
다만,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어업인 등 생계형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형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속초해경은 설 명절과 추석 명절 전후에 특별 단속을 실시했고, 대게 불법 포획 등 모두 10건을 단속해 11명을 적발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상습·고질적인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어업행위 적발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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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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