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창사, 11기 입교생 135명 다음달 8일까지 모집

중진공 서울본부,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등 지원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노우)는 '2021년도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생을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월 21일(목) 밝혔다.

입교대상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 대표자다.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모집인원은 135명이다.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사업화 아이템 보유자 및 ICT 기반 플랫폼 분야 기업을 우대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사무공간, 시제품제작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오는 2월 8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교와 관련한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나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 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년기술창업 양성소로 자리매김 하면서 유니콘 기업인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직방(직방) 같은 서비스와 기업을 배출했다.

박노우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도전의식을 갖춘 서울 소재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유니콘기업을 향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목동에 소재한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오픈스페이스에서 청창사 입교기업이 발표를 하고 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