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는 첼시'..전반기 BIG6 맞대결서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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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빅6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첼시, 아스널로 구성된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전반기 빅6끼리의 대결 성적을 분석하여 승점 순으로 나열했다.
전반기 빅6 맞대결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리버풀이었다.
맨유는 승점 3점을 얻어 빅6 중 5위에, 첼시는 승점 2점밖에 가져가지 못하며 최하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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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전반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6 맞대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팀은 어디일까?
EPL 빅6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첼시, 아스널로 구성된다. 2010년대 중반부터 EPL 우승 혹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다투는 강호들이자 높은 가치를 지닌 빅클럽이었기에 붙은 별칭이었다. 각자 라이벌 구도도 확실하기 때문에 이들의 대결은 주목도, 중요성이 높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전반기 빅6끼리의 대결 성적을 분석하여 승점 순으로 나열했다. 승점이 같을 경우 득실차가 더 낮거나 패배가 더 많은 팀이 아래 순위에 위치했다. 전반기 빅6 맞대결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5경기 3승 2무를 기록했고 8골을 넣는 동안 3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승점으로 환산하면 11점을 얻었다.
2위는 토트넘이이었다. 토트넘은 1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1-2로 패했으나 다른 팀과의 경기에선 지지 않으며 승점 10점을 얻었다. 4라운드 맨유전서 6-1 대승을 올렸기 때문에 골득실 차(+8)는 빅6 중 가장 높다. 다음은 맨시티다. 맨시티는 9라운드 토트넘전에서 0-2로 패했다. 하지만 다른 팀들과 경기에선 승점을 얻었다. 총 8점을 획득해 리버풀, 토트넘 다음에 위치했다.
전반기 부진했던 아스널은 맨유,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2승 3패 승점 6점을 가져갔다. 맨유와 첼시는 나란히 빅6 상대 무승이다. 맨유는 3무 2패를 기록했고 1골밖에 넣지 못하며 8실점을 헌납했다. 첼시는 2무 3패를 올렸고 2골에 성공하는 동안 8실점을 허용했다. 맨유는 승점 3점을 얻어 빅6 중 5위에, 첼시는 승점 2점밖에 가져가지 못하며 최하위에 위치했다.
올 시즌 들어 빅6의 아성이 제대로 무너지고 있다. 레스터 시티, 에버턴, 웨스트햄, 사우샘프턴 등 다크호스들이 떠오르며 그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이유다. 현재 레스터는 승점 38점으로 3위에 머물고 있는데 1위 맨유와 승점 2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에버턴은 6위, 웨스트햄은 7위, 사우샘프턴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EPL 우승은 암흑 속으로 빠졌다. 올 시즌 1위 자리만 9팀이 차지할 정도로 치열하다. 상향 평준화가 된 혼돈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 1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떤 팀이 후반기에 호성적을 거두며 마지막에 웃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는 중이다.
# 전반기 BIG6 맞대결 성적
리버풀 : 3승 2무 8득점 3실점(승점 11점)
토트넘 : 3승 1무 1패 11득점 3실점(승점 10점)
맨체스터 시티 : 2승 2무 1패 5득점 4실점(승점 8점)
아스널 : 2승 3패 5득점 7실점(승점 6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3무 2패 1득점 7실점(승점 3점)
첼시 : 2무 3패 2득점 8실점(승점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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