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율 19.6%..33만 석만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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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에 열차를 타고 고향을 찾을 귀성객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철도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설 승차권 예매 결과, 전체 좌석 171만석 가운데 33만 석이 팔려, 예매율이 19.6%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창가 좌석만 예매한 만큼 판매 가능한 좌석 83만석 대비 예매율은 40.4%입니다.
33만 석은 지난해 설 93만 석의 3분의 1 수준이며, 처음으로 창가 좌석만 판매했던 지난 추석과 비교해도 85%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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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에 열차를 타고 고향을 찾을 귀성객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철도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설 승차권 예매 결과, 전체 좌석 171만석 가운데 33만 석이 팔려, 예매율이 19.6%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창가 좌석만 예매한 만큼 판매 가능한 좌석 83만석 대비 예매율은 40.4%입니다.
33만 석은 지난해 설 93만 석의 3분의 1 수준이며, 처음으로 창가 좌석만 판매했던 지난 추석과 비교해도 85%에 그쳤습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가 지속되고 정부가 설 연휴 고향 방문과 여행 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이동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24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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