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0일 만에 신규 확진자 '0명'..누적 1488명 유지

엄기찬 기자 2021. 1. 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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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실히 진정되는 분위기다.

무려 60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일일 103명의 확진자 발생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1차 대유행 이후 비수도권 최다 기록일 만큼 충북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매서웠다.

이날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1488명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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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22일 이후 처음 '추가 확진자 없는 하루'
청주 참사랑요양원 70·90대 확진자 숨져..누적 50명
21일 오후 5시 기준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은 없다.(뉴스1 DB).2021.1.21/©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실히 진정되는 분위기다. 무려 60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21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이다. 누적 확진자도 전날 1488명을 유지했다.

아직 밤 12시까지 시간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대로라면 지난해 11월 22일 이후 60일 만에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 '0명'을 기록하게 된다.

충북의 3차 대유행 시작으로 보는 지난해 11월 25일 제천 김장모임 이후 도내에서는 거의 매일 하루 수십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제천 김장모임과 청주 당구장 지인모임, 제천 교회모임 등 곳곳에서 소규모 모임을 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꼬리를 물면서 매서운 확산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달 중순 괴산 성모병원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이곳의 협력병원 4곳으로 연쇄감염이 퍼지는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폭발해 지난달 18일에는 하루 최다인 10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일 103명의 확진자 발생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1차 대유행 이후 비수도권 최다 기록일 만큼 충북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매서웠다.

이후 확산세가 잦아드는가 싶었으나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고리로 한 감염이 지역 곳곳에서 터지면서 하루 수십명의 확진자 발생은 계속됐다.

그러다 최근 일주일 전부터 하루 확진자 발생이 14일 9명, 15일 6명, 16일 7명, 17일 9명, 18일 5명, 19일 3명, 20일 7명 등 한자릿수로 내려앉으며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집단감염 전파는 차단된 것 같다"며 "하지만 아직 감염 경로가 뚜렷하지 않은 산발적 감염이 있어 안심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1488명 그대로다. 전날까지 1152명이 완치됐으며, 288명이 치료받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이날 2명이 늘어 50명이 됐다. 추가 사망자는 청주 참사랑요양원 입소자인 70대와 90대 확진자로 각각 충주의료원과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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