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안철수 지지율은 윤석열 효과..대권도 플랫폼 없이 안돼"

이기주 kijulee@mbc.co.kr 2021. 1. 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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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야권 내 경쟁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 "안 대표의 높은 지지율은 윤석열 효과"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주도하는 마포포럼에 참석해 "일부에서 안철수와 윤석열 조합이 좋다고 하는데, 안철수든 윤석열이든 대권은 결국 플랫폼 없인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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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야권 내 경쟁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 "안 대표의 높은 지지율은 윤석열 효과"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주도하는 마포포럼에 참석해 "일부에서 안철수와 윤석열 조합이 좋다고 하는데, 안철수든 윤석열이든 대권은 결국 플랫폼 없인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다른 당내 경쟁자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원죄가 있는 선거 패배자로는 안된다'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2011년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당의 요청으로 나갔었고, 2014년 7월 동작구 보궐선거 출마도 세월호 이후 당을 위해 차출됐던 것"이라며 "당을 위해 했던 헌신을 다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 대표가 제안했다 거절당한 이른바 '오픈 원샷 경선'에 대해선 "아직 경선 후보 신분이라 언급하는게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6545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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