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지역 누적 5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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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512번 확진자는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참솔식당을 방문해 지난 20일 오후 7시께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한편 이날 도내에서 확진자 1명이 퇴원하면서 21일 오후 5시 기준 격리 중인 확진자는 28명, 격리 해제자는 484명(타지역 이관 1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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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A(512번)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12명으로 늘었다.
512번 확진자는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참솔식당을 방문해 지난 20일 오후 7시께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512번 확진자는 현재 코막힘과 몸살 기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512번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과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505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도내에서 참솔식당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참솔식당 관련으로 261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차례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유수람리 일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관할인 제주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1일 오후 8시까지,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한편 이날 도내에서 확진자 1명이 퇴원하면서 21일 오후 5시 기준 격리 중인 확진자는 28명, 격리 해제자는 484명(타지역 이관 1명 포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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