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력단절 여성에 구직활동비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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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임신이나 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직활동비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35세부터 54세 이하의 구직활동을 하는 미취업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가 대상이다.
선정된 여성은 3월부터 6개월간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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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가 임신이나 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직활동비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35세부터 54세 이하의 구직활동을 하는 미취업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가 대상이다.
신청은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job.gwd.go.kr)를 통해 이뤄지며 3천여 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여성은 3월부터 6개월간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비가 지원된다.
취업에 성공하면 근속 3개월 후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온라인 포인트로 지급되며 교육비, 교재구입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일자리재단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 및 면접 컨설팅 등의 고용서비스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구직 의사가 있는 도내 여성 재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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