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강다니엘→김우석·김요한·손동표..'프듀' 출신 가수들 컴백 러시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출신 가수들이 속속들이 컴백 날짜를 잡고 있다.

먼저 21일 강다니엘이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강다니엘이 오는 2월 신곡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앨범 '마젠타'(MAGENTA)'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 1등 출신인 강다니엘은 워너원 센터로 활약했다. 이후 소속사를 설립,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데뷔 처음으로 미국 아티스트 싱글에 참여했고, 내달 14일 열리는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UNI-KON)에도 출연한다.

'프로듀스X101' 2등 출신으로 엑스원으로 활동한 김우석은 2월 8일 두 번째 솔로 앨범 '세컨드 디자이어 '테이스티'(2ND DESIRE 'TASTY')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5월 첫 솔로 앨범 '퍼스트 디자이어 '그리드'(1ST DESIRE 'GREED') 발매 이후 예능과 연기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했던 김우석의 두 번째 앨범이다. 김우석은 치명적인 카리스마로 팬심을 뒤흔들었던 지난 앨범과 상반된 이미지로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프로듀스X101'에서 1등을 해 엑스원 센터로 짧은 활동을 마친 김요한은 소속 그룹인 위아이로 2월 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김요한은 현재 카카오TV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서 차헌 역을 소화 중이다. 수많은 청춘 스타들을 배출한 '학교 2021' 출연 역시 확정한 상태. 김요한은 그룹과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며 연예계 대표 '연기돌'로 자리를 굳힐 예정이다.

위아이는 지난해 10월 첫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IDENTITY : First Sight)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위아이는 강다니엘과 함께 '유니-콘'에도 출격,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엑스원 출신 손동표는 소속사 DSP미디어 신인 그룹 멤버로 다시 가요계에 데뷔한다. DSP미디어는 현재 7인조 보이그룹을 준비 중으로 3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손동표는 '프로듀스X101'에서 뛰어난 끼와 실력을 발휘,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엑스원 활동 후 손동표는 DSP미디어 돌아가 재데뷔를 준비, 마침내 또 다른 보이그룹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 손동표는 지난해 11월 첫 온라인 팬미팅 '더 비기닝'(The Beginning)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위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