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계열사 직원 택배사로" 롯데 '단기 사외파견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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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계열사간 '단기 사외 파견제'를 운영한다.
롯데마트, 슈퍼, 롯데시네마 등 최근 업황이 좋지 않아 유·무급 휴직을 실시하는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 파견 희망을 받는다.
2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최근 롯데는 롯데마트, 슈퍼,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 롯데월드 직원 등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물류 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1~3개월 단기 파견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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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계열사간 '단기 사외 파견제'를 운영한다. 롯데마트, 슈퍼, 롯데시네마 등 최근 업황이 좋지 않아 유·무급 휴직을 실시하는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 파견 희망을 받는다.
2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최근 롯데는 롯데마트, 슈퍼,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 롯데월드 직원 등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물류 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1~3개월 단기 파견 신청을 받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고용안정성 강화를 위해 휴직을 진행중인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외파견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일이 많아진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사람이 필요하니, 단기로 인력을 지원받는 것"이라며 "직원들의 희망 신청을 받고 있고 한달에서 세달까지 파견을 간 뒤 다시 원 회사로 복귀하는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롯데 사외파견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이달초 롯데렌탈과 롯데정밀화학에서 단기로 일할 직원들을 모집해 신청 직원 일부는 파견 근무를 시작했다.
이를 두고 롯데그룹 내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파견을 시작으로 구조조정 하려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롯데 관계자는 "파견은 자발적인 신청을 받고, 희망자에 한해 이뤄지는 것"이라며 "고용안정성 강화를 위한 제도"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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