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文지지율 40% 회복에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

이세영 기자 입력 2021. 1. 21. 17:12 수정 2021. 1. 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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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8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이라며 “문 대통령은 최고의 사령관”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43.6%로 급반등했다는 뉴스가 많다. 지지율이야 오르고 내리는 것이라지만 역대 임기말 대통령들의 지지율이 20%남짓이었던 것에 비하면 매우 놀라운 수치”라고 썼다.

그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6%,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까지 당하면서 5% 내외의 지지율로 임기를 마감했다”며 “문 대통령은 취임 초기보다는 떨어졌지만 계속 40%대를 유지하고 어쩌면 50% 과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퇴임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YTN이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20일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조사에서 긍정평가는 43.6%로 집계됐다. 앞선 7주 동안엔 30%대였다.

/정청래 의원 페이스북

정 의원은 각종 지표를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강조하면서도 “물론 이러한 지표들이 서민경제의 피부에 와 닿는 것이 아니어서 여전히 국민들은 코로나 사태의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코로나 백신접종과 치료제가 코로나를 극복하는 치유와 회복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전쟁 중에는 사령관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 지금은 코로나와의 전쟁중이고 최고의 사령관은 문 대통령”이라고 했다.

또 “전 세계가 놀라워하고 있는 K-방역의 공은 국민”이라며 “국민을 믿고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국민과 함께 했던 문 대통령의 공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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