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토트넘, EPL 우승 가능할까?..통계로 본 가능성은 단 '3%'

김대식 기자 2021. 1. 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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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로 본다면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할 수 있는 확률은 단 3%에 불과했다.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맨시티로 74.5%라는 높은 수치를 받았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유가 7.8%의 확률로 3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이었다.

우승 후보 4위로 언급된 팀이 3%의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된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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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통계로 본다면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할 수 있는 확률은 단 3%에 불과했다.

EPL이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왔다. 아직 구단 별로 경기 수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팀들이 19경기를 마치며 리그 일정의 절반을 소화했다. 원래대로라면 후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선 우승 혹은 4위권 경쟁에 대한 윤곽이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현재 1위는 승점 40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경기)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18경기)가 승점 38로 2위다. 레스터 시티(19경기)가 승점 38로 3위, 리버풀(18경기)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18경기)은 승점 33으로 5위에 위치했다. 그 밑으로도 에버턴, 웨스트햄, 첼시가 근소한 격차로 추격 중이며 9위 사우샘프턴(승점 29)까지는 충분히 4위권 진입이 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치열한 순위권 경쟁 속에 축구 데이터 매체 'Stats Perform'은 이번 시즌 EPL 최종 순위표를 예측했다. 해당 예측은 19라운드 경기 이전에 발표된 자료다.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맨시티로 74.5%라는 높은 수치를 받았다. 최근 맨시티는 1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공수 양면에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이 14.1%로 우승 후보 2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유가 7.8%의 확률로 3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이었다. 우승 후보 4위로 언급된 팀이 3%의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된 토트넘이다.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우승을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권 안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것이다. 67.2%로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는 레스터보다 확률상 높았다.

사진=Stats Per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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