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임시완·박형식과 '놀면 뭐하니' 출연? 그럼 난 안 해"(빽사이코러스)

이하나 2021. 1. 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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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가 MBC '놀면 뭐하니?' 출연을 두고 같은 그룹 멤버였던 임시완과 박형식을 언급했다.

지난 1월 17일 코미디빅리그 유튜브 채널에는 '음방에서도 모시긴 힘든 역대급 가수! 황광희님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빽사이코러스' 콘텐츠 영상이 공개 됐다.

양미리(양세찬), 황태(황제성)는 한 이발소에서 만난 황광희의 그룹 활동에 대해 물었다.

황광희는 활동 당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멤버로 임시완, 박형식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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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황광희가 MBC ‘놀면 뭐하니?’ 출연을 두고 같은 그룹 멤버였던 임시완과 박형식을 언급했다.

지난 1월 17일 코미디빅리그 유튜브 채널에는 ‘음방에서도 모시긴 힘든 역대급 가수! 황광희님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빽사이코러스’ 콘텐츠 영상이 공개 됐다.

양미리(양세찬), 황태(황제성)는 한 이발소에서 만난 황광희의 그룹 활동에 대해 물었다. 황광희는 “제국의 아이들로 활동했다. 당시에 2PM, 샤이니, 인피니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말했지만 곧바로 “미안하다. 거짓말했다”고 사과했다.

맡았던 파트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노래하는 시늉을 하다 내려왔다. 인이어를 껴보는게 소원이었다”며 립싱크 에피소드, ‘후유증’ 뮤직비디오 등을 공개했다.

황광희는 활동 당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멤버로 임시완, 박형식을 꼽았다. 양미리는 “근데 나중에는 (인기가) 꺾였을 시기가 있었을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황광희는 “‘무도(무한도전)’ 때부터. 나 ‘무도’ 출신이다”고 거드름을 피웠다.

양미리와 황태는 한 프로그램에 들어갈 수 있다면 ‘놀면 뭐하니?’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황광희가 주저없이 ‘놀면 뭐하니?’를 선택하자, 양미리와 황태는 한 프로젝트 ‘놀면 뭐하니?’와 고정 출연으로 쭉 가는 ‘유퀴즈’로 보기를 정정했다.

황광희는 다시 ‘놀면 뭐하니?’를 선택하며 “난 김태호 PD님 따라간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그때 양미리는 “‘놀면 뭐하니?’ 멤버가 임시완, 박형식, 너다”고 물었다. 황광희는 “안 해. 너희랑 다시는 안 해”라고 장난스럽게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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