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치과의사 이수진 "27살 연하 전 남친 또 연락와, 딸 제나가 반대"

[뉴스엔 김노을 기자]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27살 연하 전 남친과 추억을 회상했다.

이수진은 1월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이수진'을 통해 구독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구독자는 댓글창에 '23살 전 남친한테 아직도 연락 오나요?'라는 질문을 남겼고 이수진은 "가끔 전화가 온다"고 답했다.

이어 "얼마 전에도 전화가 왔다"면서 "연애 상담을 하다가 이야기가 나왔는데, 진심으로 저한테 결혼하자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또 "프랑스 대통령의 영부인이 24살 연상이지 않나. (전 남친이) 저에게 그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우리도 가능성이 있다'고 하길래 '너 대통령 할 거냐'고 했다. 많이 행복했던 추억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딸 제나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안 된다'고 한다. 딸이 반대하는 건 못 말린다. 반대로 부모가 그래도 힘든데 하나밖에 없는 딸이 그러면 힘들지 않겠나"라고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올해 53세가 된 이수진은 과거 MBC '공복자들', SBS '동상이몽'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수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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