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명 확진..가족모임 5명·요양보호사 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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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2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일가족 5명이 다른 곳에 거주하는 부모님 집에 방문했다가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공동체 의식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473명(지역 452명·해외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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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 순천에서 가족 모임을 한 4·50대와 자녀 등 일가족 5명이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고 1789·1790·1791·1798·1800번으로 분류됐다. 이들과 다른 지역 가족 등 17명 정도가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가족 모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남 5명을 포함해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대한 방역 수칙 위반이 드러나면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전날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확진된 1774번 관련 감염자는 5명이다. 1774번의 가족인 4·50대 2명(1790·1791번)과 지인인 4·50대 2명(1798·180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1800번과 접촉한 50대 1명(1801번)으로 감염이 이어졌다. 이 중 3명은 요양보호사다. 나머지 80대 1명(1802번)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김해에서는 1756번의 가족인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고 1788번으로 분류됐고, 1787번과 1806번인 50대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3명이 발생한 밀양에서는 1787번의 가족인 60대(1795번), 지인인 50대(1796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06번의 지인인 다른 50대(1797번)도 양성으로 나왔다.
1726번의 직장 동료인 진주 지역 20대(1803번)와 1784번의 가족인 60대(1804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40대(1805번)는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은 지난달 2일 이후 50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16명이 발생했고, 이날 오후 현재 18명이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일가족 5명이 다른 곳에 거주하는 부모님 집에 방문했다가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공동체 의식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473명(지역 452명·해외 2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03명(입원 257명·퇴원 1540명·사망 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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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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