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더 빛난 자금 조달..IB업계 꽃들 모였다

김소연 기자 2021. 1. 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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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IB(투자은행) 상훈인 제18회 대한민국 IB대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제18회 대한민국 IB대상 종합대상(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인 '최우수 주관사'와 '최우수 IB딜'은 각각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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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민국 IB대상]
21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제18회 대한민국 IB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뒷줄 왼쪽부터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신창훈 VIG파트너스 부대표, 박대준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정경수 삼일회계법인 전무 ,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심사위원장).중간줄 왼쪽부터 이제원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 박창원 신한금융투자 글로벌IB추진부장, 박종구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은성욱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박성준 대신증권 전무, 양현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박용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맨앞줄 왼쪽부터이상호 글랜우드PE 대표, 박성원 KB증권 부사장,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대표, 정영균 삼성증권 투자금융본부장, 김중곤 NH투자증권 ECM본부장, 이석 법무법인 세종 대표, 정정욱 하나금융투자 실물금융본부장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IB(투자은행) 상훈인 제18회 대한민국 IB대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제18회 대한민국 IB대상 종합대상(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인 '최우수 주관사'와 '최우수 IB딜'은 각각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이 수상했다.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IB 1부문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 상황으로 IB업계가 쉽지 않았지만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변화의 중심에서 시장과 소통을 통해 자본시장의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수상 소감으로 "IB본부를 비롯해 모든 부문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을 목표로 노력해온 덕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가고 투자자들도 경제 성장의 과실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등이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최훈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 상임위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과 수상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확산으로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어려운 가운데서 시중 유동성이 생산적인 부분으로 흘러가도록 기업과 실물 접점에 있는 IB 기능이 중요하다"며 "금융산업 혁신과 함께 모험자본 조달, 디지털 혁신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도 금융투자업계가 모험자본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중소기업 자금 조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책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법, 투자자 보호 방안 등 올해 새로운 제도 시행을 맞아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자 이익이 금융투자업계 이익이라는 자세로 제도 시행 준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은 "2020년은 코로나19 충격으로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급격히 훼손됐고 한국의 대표 기업들이 업황 부진에 코로나 충격으로 고전했던 한 해였다"며 "K방역이 코로나19로부터 한국을 지켜낸 한 축이었다면 금융투자업계와 PE(프라이빗에쿼티) 등 자본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과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의 활약은 한국 경제를 지탱한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지난해 유례 없는 전염병의 여파로 국내외 경제가 모두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수상사 여러분을 비롯한 한국 자본시장 참가자분들이 있었기에 우리 경제가 시련을 버티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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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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