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軍 전략 담은 '국방비전 2050' 나온다..6월까지 제도화

이원준 기자 2021. 1.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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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뒤 미래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국방비전 2050'이 나온다.

장기적 군구조 개편과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무기체계 개발이 주된 내용이 될 전망이다.

국방비전 2050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안보환경, 과학기술에 따른 미래 국방 모습이 담긴다.

국방부는 핵심 내용으로 Δ첨단 ICT 기반의 고효율 선진 국방운영 실현 Δ초지능·초연결 기반의 국방 인프라 조성 Δ첨단 기술 적용 무기체계 고도화 Δ인구절벽 등에 대비한 장기 군구조 발전 방향 연구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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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업무보고..인구절벽·4차산업혁명 등 변화 대비
국방비전 2050 개념도.(국방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30년 뒤 미래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국방비전 2050'이 나온다. 장기적 군구조 개편과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무기체계 개발이 주된 내용이 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21일 공개한 '2021년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2050년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국방비전 2050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비전 2050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안보환경, 과학기술에 따른 미래 국방 모습이 담긴다. 특히 2030년 후반부터 예상되는 '2차 인구절벽'에 대비한 군구조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핵심 내용으로 Δ첨단 ICT 기반의 고효율 선진 국방운영 실현 Δ초지능·초연결 기반의 국방 인프라 조성 Δ첨단 기술 적용 무기체계 고도화 Δ인구절벽 등에 대비한 장기 군구조 발전 방향 연구 등을 제시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인구절벽 상황에 지금 군 구조로는 대응하기 어렵다"며 "4차 산업혁명 속도에 기초해 군을 첨단과학기술군으로 정예화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국방비전 2050의 정책·제도화를 올해 6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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