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AI 확산 방지 소규모 가금농가 수매·도태 추진

유효상 2021. 1.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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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가금농가의 수매·도태를 추진키로 했다.

예산군은 AI 전국적 확산으로 추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규모 가금농가(386호)의 가금 5920 마리를 수매·도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가금농가의 수매·도태는 AI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선제적인 방역조치다"라며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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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황선봉 예산군수가 방역현장을 방문,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가금농가의 수매·도태를 추진키로 했다.

예산군은 AI 전국적 확산으로 추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규모 가금농가(386호)의 가금 5920 마리를 수매·도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은 총 1억2600만 원의 수매·도태 비용을 들여 1마리당 2만원을 보상한다. 도태처리 후에는 AI가 종식될 때까지 재입식되는 일이 없도록 농가로부터 서약서를 받는 등 예방적 조치에 나선다.

20일 현재까지 전국 AI 발생현황은 총 68건으로 지역별 발생건수는 경기 18, 전남 13, 전북 15, 충남 8, 경북 5, 충북 4, 경남 4, 세종 1건, 축종별 농장 발생건수는 오리 34, 산란계 24, 메추리 3, 육계 2, 거위 1, 종계 3, 관상조 1건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가금농가의 수매·도태는 AI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선제적인 방역조치다”라며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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