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떠난 '벌거벗은 세계사' 새 단장해 30일 복귀

이정현 2021. 1.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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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설민석이 역사 왜곡과 논문 표절 논란으로 하차한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새롭게 단장해 오는 30일 돌아온다.

새롭게 선보일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회 각 주제와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해 진행한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세계 곳곳 명소를 영상으로 둘러보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몰랐던 역사를 파헤치는 포맷으로 화제가 됐으나 방송 3회 만에 설민석이 여러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존폐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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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주제별 전문가 강연자로 초청
벌거벗은 세계사 [tvN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스타강사 설민석이 역사 왜곡과 논문 표절 논란으로 하차한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새롭게 단장해 오는 30일 돌아온다.

tvN은 21일 "고심 끝에 재정비를 거쳐 오는 30일 오후 10시 40분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회 각 주제와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해 진행한다.

tvN은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면서 "유익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세계사 콘텐츠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설명했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세계 곳곳 명소를 영상으로 둘러보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몰랐던 역사를 파헤치는 포맷으로 화제가 됐으나 방송 3회 만에 설민석이 여러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존폐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방송을 중단했던 tvN은 장고 끝에 프로그램 존속을 선택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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