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땡큐" 코스피 최고가 경신..9거래일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21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1.5% 상승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6.29포인트(1.49%) 오른 3160.84에 마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9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39%(52.94포인트) 상승한 3851.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22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 일제히 사상 최고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6.29포인트(1.49%) 오른 3160.84에 마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9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2포인트(0.28%) 오른 3123.27로 시작해 상승세를 키운 끝에 마감했다. 장 내내 약세였던 삼성전자(1.03%)가 장 막판 강세로 전환하면서 지수 최고치 돌파를 이끌었다.
이날 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소식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넷플릭스 등 미국 기술 기업의 강세가 네이버(4.71%), 카카오(2.25%) 등 국내 비대면 대표주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일제히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0.83%(257.86포인트) 오른 3만1188.3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39%(52.94포인트) 상승한 3851.85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7%(260.07포인트) 뛴 1만3457.25에 폐장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22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1527억원, 개인은 57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74포인트(0.38%) 오른 981.40에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2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4억원, 1727억원을 순매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hong@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중대재해법 발맞춰 산재 사망 예방에 집중 지원"
- '조폭 논란' 어수선한 5·18 구속부상자회…주도권 다툼 시각도
- 서울 125명 신규 확진…대중사우나·어학원 집단감염
- 기재 1차관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차질 없이 준비"
- 고위 당국자 "이란 선박 억류, 조기해결 가능"
- '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코치…징역 10년 6월 선고
- 조주빈 공범 '부따' 강훈 1심 징역 15년…"박사방은 범죄집단"
- "검증됐다" 광고하고는 성범죄자 고용한 심부름 앱…法 "1천만원 배상"
- [영상]바이든, '링컨급' 대통령 행보 주목
- 권덕철 장관 "거리두기, 일률적 집합금지보다 행위별 방역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