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새해 첫 연주회 "유튜브로 감상하세요"..25일 공개

남승렬 기자 입력 2021. 1. 21.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새해 첫 연주회인 제471회 정기연주회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비대면(유튜브 방송)으로 열린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는 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녹화돼 25일 오후 7시30분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

연주회는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 아래 50여명의 현악단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비말 감염을 우려해 관악기 편성은 최소화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대구시향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새해 첫 연주회인 제471회 정기연주회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비대면(유튜브 방송)으로 열린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는 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녹화돼 25일 오후 7시30분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

연주회는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 아래 50여명의 현악단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비말 감염을 우려해 관악기 편성은 최소화된다.

바이올린 협연은 2015년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맡는다.

이지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제2번'과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 중 '명상곡'을 협연한다.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새해 첫 공연을 공연장에서 관객과 함께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지만, 대구시향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각자 머무는 공간에서 산책하는 마음으로 편안히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