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호주에 한국 中企 상품 선보인다..코트라와 맞손

최동현 기자 2021. 1. 21.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홈쇼핑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호주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9년부터 호주에서 운영 중인 TV홈쇼핑 및 온라인몰 '오픈샵'을 통해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TV홈쇼핑·온라인몰 '오픈샵' 통해 마케팅 지원
현대홈쇼핑 호주 채널 '오픈샵'의 상품 판매 장면(현대홈쇼핑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현대홈쇼핑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호주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9년부터 호주에서 운영 중인 TV홈쇼핑 및 온라인몰 '오픈샵'을 통해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코트라는 수출과 통관에 대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과 코트라는 주방·생활·뷰티·홈오피스 부문 우수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오픈샵은 이달 말부터 14개 제품을 현지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일부 제품은 2월부터 TV홈쇼핑에도 소개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4월부터 한국 건강기능식품, 위생용품 위주 우수 제품을 매달 2~3개 이상 추가 발굴해 호주에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 하반기 호주 현지 방송 송출 지역이 현재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아델레이드·퍼스 등 5대 도시(470만 가구)에서 전역(750만 가구)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중소 협력사들의 호주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