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핸드볼, 창단 첫 준PO 눈앞..5위와 승점 7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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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창단 11년만에 처음으로 핸드볼리그 준플레이 오프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010년 창단한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이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21일 기준 6승4무5패 승점 16점으로 8개팀 중 4위를 달리고 있다.
광주도시공사는 5위 컬러풀대구(승점9)와 승점 7점(3경기 반)차이로 앞서고 있어 4개팀이 진출하는 준플레이 오프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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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창단 11년만에 처음으로 핸드볼리그 준플레이 오프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010년 창단한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이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21일 기준 6승4무5패 승점 16점으로 8개팀 중 4위를 달리고 있다.
광주도시공사는 5위 컬러풀대구(승점9)와 승점 7점(3경기 반)차이로 앞서고 있어 4개팀이 진출하는 준플레이 오프를 목전에 두고 있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2일 컬러풀대구와의 경기를 비롯해 6경기를 남겨놓은 상태다.
우선 컬러풀대구와 올시즌 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서고 있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또 컬러풀대구는 올해 들어서 치른 경기에서 유일하게 경남개발공사를 상대로만 승리했으며 SK슈가글라이더즈, 인천시청,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에는 패했다.
컬러풀대구가 남은 3라운드 경기 중 4승 이상을 거둬도 광주도시공사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여기에 광주도시공사는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사상 첫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광주도시공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떠나 인천에서 수영강사로 일을 하고 있던 강경민(CB)을 설득해 코트에 복귀시켰으며 국가대표 출신 원선필(PV)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또 국가대표출신 골키퍼 손민지와 경남개발공사의 핵심 멤버였던 정현희(LB)를 새로 영입해 경기력을 보강했다.
오세일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은 아니지만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남은 경기 준비를 잘해 좋은 소식을 광주 핸드볼 팬들에게 들려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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