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이달 백신 허가신청..아스트라는 31일 검증 회의
박윤균 2021. 1. 21. 16:39
한국화이자제약이 이르면 이달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를 신청해 조만간 국내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이달까지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지난 18일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신청하기에 앞서 비임상 및 임상(1·2·3상) 자료에 대한 사전 검토를 신청했다. 품목허가 심사 기간은 40일 이내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기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오는 2월 초 국내에 처음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0일 "코백스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초도 물량으로 5만명분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자료를 검토하기 위해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오는 31일 연다. 회의 결과는 다음달 1일 공개된다.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비임상·임상시험 및 품질 자료에 대해 심사하고 있다.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서도 오는 27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이후 그 결과를 당일 공개한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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