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여름에 또 선수단 개혁 나선다?..'모우라+라멜라' 방출 대상

김대식 기자 2021. 1. 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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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이번 여름에도 선수단 개혁에 나설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의 여름 이적시장 과제는 분명하고, 이는 토트넘 선수 6명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두 인물은 자국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꾸리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과 레비 회장이 내년 유럽대항전에서는 일부 선수들을 제외시키길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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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이번 여름에도 선수단 개혁에 나설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의 여름 이적시장 과제는 분명하고, 이는 토트넘 선수 6명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두 인물은 자국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꾸리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은 영국 홈그로운 선수들이 아닌 외국인 선수들도 팀이 운영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국인 선수들이 너무 많아 일부 선수들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명단에 제외됐을 정도다. 이번 시즌에는 파울로 가자니가, 조 로돈, 제드송 페르난데스가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과 레비 회장이 내년 유럽대항전에서는 일부 선수들을 제외시키길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방향성을 유지한다면 여름 이적시장에 일부 선수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총 6명의 선수를 언급했는데, 주축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까지 언급됐다. 모우라와 라멜라는 같은 맥락에 놓인 선수들이다. '풋볼 런던'은 두 선수가 경기에 출전했을 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계속해서 새로운 공격 자원과 연결되고 있는 토트넘의 상황을 고려하면 판매 가능성은 충분하다

알더베이럴트 같은 경우는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믿을만한 센터백이지만 최근 들어 약간 주전에서 밀린 모양새다. 또한 분명히 전성기에서 내려온 감이 있으며, 곧 32살이 된다는 점도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풋볼 런던'은 분석했다. 산체스는 4200만 파운드(약 632억 원)에 데려왔지만 현재 4순위 센터백이다. 지난 여름에도 이적설이 존재했다.

오리에는 이번 시즌 주전으로 활약 중이지만 지난 여름 토트넘이 정리하려고 했던 자원 중 한 명이다. 계약 기간도 2022년 6월까지라 갈수록 이적료를 높게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현재로선 재계약이 유력하지만 이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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