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살리자"..울산 중구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 시동

김근주 2021. 1. 21.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구는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모든 직원이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이·미용업 등에 울산페이, 온누리상품권, 현금,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벌인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첫날 구역전시장 내 한 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방문해 울산페이로 선결제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 나선 박태완 울산중구청장 [울산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구는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모든 직원이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이·미용업 등에 울산페이, 온누리상품권, 현금,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벌인다.

중구는 직원 1인당 10만∼30만원, 간부 공무원은 20만∼50만원을 우선 결제하고 차차 이용하도록 권고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첫날 구역전시장 내 한 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방문해 울산페이로 선결제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자생 단체에도 캠페인 참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지자체 중에선 처음으로 이 캠페인을 벌인다"며 "구민 모두가 힘을 모아 동참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힘이 돼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 가수 강원래 "K팝 최고인데 방역은 전 세계 꼴등"
☞ 새 미 대통령 경호 책임자는 한국계 조아저씨
☞ 이방카, 트럼프 따라 플로리다로…최고급 아파트 임차
☞ 동호회 모임 방불케 한 수소차 행렬…휴게소에 무슨일이
☞ 반려견의 '살신성인'…불난 집에서 주인 구하고 숨져
☞ '성폭행 혐의' 조재범 징역 10년 6월 선고…"죄책 무거워"
☞ "내 피엔 항체가 가득"…전광훈 동대구역서 기자회견
☞ 어머니 49재에 웃으며 통화한 아버지 흉기로 찔러
☞ 내 외도 장소가 카카오맵에…탈탈 털린 개인정보
☞ 살기 어려운데...폐광촌에 '기부 천사' 많은 까닭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