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 대상 영예

좌승훈 2021. 1. 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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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내 '브랭섬홀 아시아(Branksomehall Asia)'가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 2021'에서 대상인 '올해의 국제학교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전략적인 리더십 교육기관(Strategic Leadership Initiative)'과 '지역사회 기여 교육기관(Community Initiative)' 부문에서 우승 후보자로 지난해 11월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시상식을 통해 '올해의 최고 국제학교'라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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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SC 리서치가 주관..2021년 최고 국제학교로 선정
제주 유일의 전 과정 IB 국제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 전경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내 ‘브랭섬홀 아시아(Branksomehall Asia)’가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 2021’에서 대상인 ‘올해의 국제학교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가 운영한다. ㈜제인스는 JDC 자회사다

영국에 있는 ISC 리서치가 주관하는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는 전 세계 명망 있는 국제학교에서 추진한 노력과 활동을 평가하고 국제학교 간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시상식이다.

2021 어워즈에는 유·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영어로 교과과정을 제공하는 전 세계 62개국 264개교의 국제학교들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분야별 우수 교육기관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전략적인 리더십 교육기관(Strategic Leadership Initiative)'과 '지역사회 기여 교육기관(Community Initiative)' 부문에서 우승 후보자로 지난해 11월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시상식을 통해 '올해의 최고 국제학교'라는 영예를 안았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인 ‘패러다임 클럽’을 통해 여성 인권이 낮은 네팔의 여아들을 위한 위성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의 호신용 안전장치를 창의적으로 개발했다. 또 이를 만들어 기부하기 위한 지원금을 직접 마련하는 한편 여러 단체들과 협업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제주 유일의 전 과정 IB 국제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 전경

브랭섬홀 아시아 총교장인 신디 럭 박사(Dr. Cinde Lock)는 “올해의 국제학교 상 수상은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와 혁신적인 사고력을 기반으로 현실세계의 문제에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리더들을 육성한다’는 학교의 미션과 이를 이행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118년 역사의 캐나다 명문 여자 사립학교 브랭섬홀 캐나다의 유일한 해외 자매학교로, 2012년에 제주도에 개교한 전 과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월드 스쿨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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