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제 의료기기 기준 이끈다..IMDRF 의장국 첫 수행

윤선영 2021. 1. 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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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IMDRF(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 정기 원격회의'를 열고 의장국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IMDRF는 의료기기와 관련한 국제 규제조화 및 단일화를 촉진하고자 구성된 규제 당국자 간 협의체다.

식약처 관계자는 "IMDRF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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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IMDRF(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 정기 원격회의'를 열고 의장국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IMDRF는 의료기기와 관련한 국제 규제조화 및 단일화를 촉진하고자 구성된 규제 당국자 간 협의체다. 한국, 미국, EU 등 10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마련된 국제 가이드라인을 최종 의결하고 의료기기 규제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한국은 IMDRF 의장국으로서 올해 총 4회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슈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회원국 간 의견조율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의료기기 분야의 국제 조화를 목표로 회원국마다 다른 수준으로 적용하고 있는 IMDRF 국제 가이드라인을 국가별로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출현으로 국제적 위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대비해 의료기기 규제당국 간 공조·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IMDRF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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