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코로나19 방역에 모범 자평

유홍철 2021. 1. 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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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1년여가 지난 현 시점에서 선별적 지원과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어려움을 나눠지고, n차 감염 없이 코로나19 차단방역과 확진자 관리에서도 모범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보성군은 이같은 방역 모범의 여세를 이어가기 위해 21일에는 전 군민에 마스크 배부, 전 군민 무료 독감 백신 접종에 이어 만 7세 미만 아동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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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코로나19 위기를 맞은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방역과 경제활성화라는 두 축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한 결과 국가적 위기를 모범적으로 대처해 왔다고 자평하고 있다. /더팩트DB

코로나19 시작 이후 1년 맞아 선제적 대응으로 n차 감염없고 빈틈없는 확진자 관리

[더팩트ㅣ보성=유홍철 기자] 보성군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1년여가 지난 현 시점에서 선별적 지원과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어려움을 나눠지고, n차 감염 없이 코로나19 차단방역과 확진자 관리에서도 모범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보성군은 이같은 방역 모범의 여세를 이어가기 위해 21일에는 전 군민에 마스크 배부, 전 군민 무료 독감 백신 접종에 이어 만 7세 미만 아동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 키우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장학기금을 활용해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학습지원금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 만 7세 미만 아동은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조례를 제정해 군비로 1인당 10만 원의 아동양육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보성군은 직접 지원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해 220억 원의 지원금이 지급했으며 간접 지원으로는 지역화폐 보성사랑 상품권 400억 원이 완판되며 지역경제를 지탱해왔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초기부터 경제 활성화와 방역을 큰 축으로 코로나19에 투트랙 전략으로 전력 대응해 국가적인 위기를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는 자체 평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코로나19로 지샌 1년을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보성군은 언제나 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지고,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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