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하고 일가족 모임했는데..코로나19 확진자 나와

김경림 2021. 1. 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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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집합금지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어기고 가족 모임을 한 가족들 중 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결과 순천에 거주하는 5명 중 3명, 광양에 거주하는 4명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족 모임도 5인 이상 규모라면 다음으로 미룰 것을 당부했던 정부의 방침을 어겨 발생한 만큼 정부는 이번 감염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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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5인 이상 집합금지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어기고 가족 모임을 한 가족들 중 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순천과 광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경기도 시흥시 562번 환자와 접촉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 562번 환자는 지난 16~17일 가족 모임 참석을 위해 순천을 방문했다. 이후 이 환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자 방역 당국이 동선을 파악해 현장에 함께 있었던 가족들을 검사했다. 

그 결과 순천에 거주하는 5명 중 3명, 광양에 거주하는 4명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족 모임도 5인 이상 규모라면 다음으로 미룰 것을 당부했던 정부의 방침을 어겨 발생한 만큼 정부는 이번 감염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검토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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