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파는 사람들, 캄보디아 꼭트넛 초등학교에 태양열판 지원 및 전등공사로 '희망의 빛'을 밝히다

이미정 2021. 1. 21.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익법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캄보디아 꼭트넛 초등학교에 전등공사, 태양열판 공사, 화장실 지붕 보수공사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대표 채환의 유튜브 채널 '채환 힐링TV'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꼭트넛 초등학교 600명 아이들을 위한 교실 전등공사 및 태양열판 26개 지원 나눔 프로젝트' 를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 전달한 후원금으로 캄보디아 꼭트넛 초등학교에 태양열판 26개가 지원, 교실 전등공사가 진행.
사진= (좌)전등공사 전 어두운 교실 내부의 모습, (우)지난 1월 12일 전등공사가 완료된 꼭트넛 초등학교 새 학기 첫 수업시간에 초등부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다.

공익법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캄보디아 꼭트넛 초등학교에 전등공사, 태양열판 공사, 화장실 지붕 보수공사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대표 채환의 유튜브 채널 '채환 힐링TV'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꼭트넛 초등학교 600명 아이들을 위한 교실 전등공사 및 태양열판 26개 지원 나눔 프로젝트' 를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캄보디아 제임스 지부장은 "이번 교실 내부 전등공사 덕분에 태양열판으로 전기를 발생시켜 환한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 만든 우물인 '귓전수'를 꼭트넛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함께 사용해 정화시설을 사용하는 만큼 전기세가 많이 발생되어 학교에서 고민이 좀 컸는데 이번 공사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전기를 태양열판을 통해 사용하여 전기세가 0원에 가깝게 되었다." 며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신학기 개학과 함께 코로나로 오랜 시간 중단되었던 음악교실 기타수업을 꼭트넛 초등학교, 바욘 중·고등학교에서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영리 공익법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 은 2018년 캄보디아 꼭트넛 초등학교 우물건립 사업인 생명을 살리는 물 '귓전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이듬해인 2019년도에는 바욘 중·고등학교에 귓전수 2호를 건립, 두 학교에 현지인 음악교사를 고용해 밀림 속 오지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마음치유 활동과 한국어 교육 지원 등 문화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1997년부터 시작된 자살예방 콘서트와 마음치유 활동을 근간으로 2015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비영리 공인법인으로 위상이 강화되었다.

'힘든 세상 함께 살아줘서 고마워요' 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자살예방 프로젝트인 희망을 파는 콘서트, 마음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귓전명상센터 운영, 홀몸쉼터 희파랑·부울경 희망쉼터 운영, 노숙인 물품 지원 정기 봉사 및 사회취약계층 발굴과 케어 및 생계비 지원, 거리모금 캠페인을 통한 연탄나눔 봉사, 캄보디아 초·중·고에 식수지원을 위한 우물건립과 음악교육 사업, 최근 뉴욕지부 오디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영리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채환 힐링TV' 에서 '마말토크, 희망 괜찮니' 방송을 통해 문화공연 진행과 더불어 봉사와 나눔, 마음공부, 명상을 주제로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울 마곡동 소재 '귓전명상 스튜디오' 에서 약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귓전명상 채환TV' 와 연계하여 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비영리 활동과 기부플랫폼 확장으로 다양한 복지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