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연우 감독 측 "치타와 결별 맞지만, 사이 안 좋아져서 헤어진 건 아냐..좋은 동료" [공식입장]
2021. 1. 21. 16:17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겸 감독 남연우 측이 가수 치타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소속사 호수컴퍼니 측은 2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남연우 감독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치타와 헤어진 게 맞다"라면서 "다만 두 사람이 사이가 안 좋아져서 결별한 건 아니다. 좋은 동료로서 서로 응원하며 지내는 관계로 남기로 했다더라"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12월 남연우 감독과 치타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남연우 감독은 본인의 연출작 '초미의 관심사'에 치타를 캐스팅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결국 공개 열애 3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초미의 관심사' 작업뿐만 아니라 MBC 예능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동반 출연하며 당당히 애정을 과시해온 만큼, 이들의 결별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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