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에 다이어트까지 가능한 과일 5가지

서지민 객원기자 2021. 1. 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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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분'에 대한 경각심도 커졌다.

다이어트나 건강상의 목적으로 당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면, 당분이 낮은 과일을 먹으면 된다.

멜론은 단맛이 많이 나지만 의외로 당분은 적게 함유된 과일이다.

낮은 당분뿐 아니라 아보카도는 식이섬유와 건강에 유익한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해 건강에 무척 좋은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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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 등 '당분' 걱정 낮은 과일 먹으면 혈당 걱정 줄어

(시사저널=서지민 객원기자)

자몽은 대표적으로 당분 함유가 낮은 과일이다. ⓒPixabay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분'에 대한 경각심도 커졌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단 식품을 잘 먹지 못한다. 다이어터들 중에서도 저당식 식이요법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과일 역시 대표적으로 단 식품이다. 그러나 당분을 피하기 위해 과일을 먹지 않는다면, 과일이 주는 천연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를 누릴 수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 과일에는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성분, 식이섬유와 수분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나 건강상의 목적으로 당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면, 당분이 낮은 과일을 먹으면 된다. 

▲ 자몽

자몽은 당분 함유가 낮은 대표적 과일이다. 다만 시고 쓴맛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다. 자몽은 반 개에 8g 정도의 당분이 들어있다. 자몽은 혈중 인슐린 농도를 줄여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 대표적인 다이어트용 과일이기도 하다.

▲ 배

배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수분 함량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이다. 첫 입을 베어 물었을 때, 단맛이 입안 전체로 퍼지지만 사실 당분은 적다. 보통 크기 배 하나에 8~9g의 당분이 함유돼 있다.

▲ 베리류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의 베리류는 대체로 단맛이 적은 편이다. 동시에 식이섬유와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유익하다. 블루베리의 경우 한 컵에 당분 7g, 식이섬유 8g, 단백질이 2g 함유돼 있다. 라즈베리는 한 컵당 당분 5g, 식이섬유 8g 정도가 들어있다고 한다.

아보카도는 과일 중 당분 함량이 가장 낮다. 아보카도 1개에 함유된 당분은 고작 1g에 불과하다. ⓒPixabay

▲ 멜론

멜론은 단맛이 많이 나지만 의외로 당분은 적게 함유된 과일이다. 중간 크기의 멜론 한 통에는 당분이 5g 정도만 들어있을 뿐이다. 또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A 등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도 한다. 베타카로틴은 세포의 노화와 파괴를 막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비용에도 탁월하다.

▲ 아보카도

과일 중 당분 함량이 가장 낮은 과일은 바로 아보카도다. 놀랍게도 아보카도 1개에 함유된 당분은 고작 1g에 불과하다. 그래서 사실 단맛이 안 느껴지는 과일이기도 하다. 낮은 당분뿐 아니라 아보카도는 식이섬유와 건강에 유익한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해 건강에 무척 좋은 과일이다.

위의 과일뿐 아니라 흔히 달다고 여겨지는 사과, 딸기, 수박, 복숭아 등도 생각보다 당분 함량이 높지 않은 편이다. 혈당 조절이 필요하거나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때에 따라 필요한 과일을 선택하면 된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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