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돈,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서 주식 부자로 "출연료로 산 주식, 수익률 1200%"

박아람 2021. 1.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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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유명한 연기자 이가돈이 수익률 1200% 투자 스토리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0일 카카오TV에서 공개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2021 대한민국 경제를 말하다'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이가돈은 본업보다 주식 투자로 광명을 찾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수익률이 어느 정도 되냐"는 질문 나왔고 그는 "1주당 40만원 넘었을 때 보니까 수익률이 1203% 정도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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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MBC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유명한 연기자 이가돈이 수익률 1200% 투자 스토리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0일 카카오TV에서 공개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2021 대한민국 경제를 말하다'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이가돈은 본업보다 주식 투자로 광명을 찾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 이름을 언급하며 "2000년 초반에 바이오시밀러 얘기가 나왔을 때였다. 그땐 바이오시밀러가 뭔지도 몰랐다. 2~3만원 했을 때부터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송 당시 해당 업체는 1주에 35만 원을 기록하고 있었다.

"수익률이 어느 정도 되냐"는 질문 나왔고 그는 "1주당 40만원 넘었을 때 보니까 수익률이 1203%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종목만 팠다. '서프라이즈' 출연료 받으면 그걸로 샀다"고 덧붙였다.

본업과 주식 중 수입이 더 큰 것에 대한 질문에는 해당 업체의 이름을 말하며 "제게 광명을 주셨다. 본사까지 가서 큰절을 하고 왔다"라고 답해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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