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AI 확산 방지 위해 소규모 가금농가 수매·도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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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 확산으로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규모 가금농가 386호의 가금 5920수를 수매·도태할 계획이다.
군은 총 1억2600만원의 수매·도태 비용을 투입해 마리당 2만원을 보상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소규모 가금농가의 수매·도태는 AI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선제적인 방역조치"라며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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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 확산으로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규모 가금농가 386호의 가금 5920수를 수매·도태할 계획이다.
군은 총 1억2600만원의 수매·도태 비용을 투입해 마리당 2만원을 보상한다.
도태처리 후 AI가 종식될 때까지 재입식되는 일이 없도록 농가로부터 서약서를 징구하는 등 예방적 조치에 나서고 있다.
20일 현재 전국 AI 발생 현황은 총 68건으로, 지역별 발생건수는 경기 18, 전남 13, 전북 15, 충남 8, 경북 5, 충북 4, 경남 4, 세종 1건이다.
축종별 농장 발생건수는 오리 34, 산란계 24, 메추리 3, 육계 2, 거위 1, 종계 3, 관상조 1건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소규모 가금농가의 수매·도태는 AI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선제적인 방역조치”라며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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