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홍자매 신작 주인공될까.."오디션 봤지만 미정"

배우 박혜수가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 신작 '환혼' 오디션에 참여했다. 과연 주인공에 낙점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CBS노컷뉴스에 "오디션을 봤고, 아직 출연이 확정된 단계가 아니다.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환혼'은 천기를 다룬 젊은 술사들의 사랑과 성장을 다루는 판타지 작품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준화 PD가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수는 2014년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했고,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로 배우 데뷔를 마쳤다. 이후 JTBC 드라마 '청춘시대',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등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스크린에서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시작으로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서 주연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2월 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금요드라마 '디어엠'에서도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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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