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 논란' 쯔양, 해명에도 왜 여론 싸늘할까 [스타공감]

박상후 기자 2021. 1. 21.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J 겸 유튜버 쯔양이 은퇴 번복, 분식집 가격 논란 등 연이은 구설수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대중에 호소했지만, 여전히 싸늘하다.

그러나 쯔양은 3개월 만인 11월 돌연 방송 복귀를 선언하고, 유튜브뿐만 아니라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쯔양은 지난 20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은퇴 번복 이유를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쯔양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BJ 겸 유튜버 쯔양이 은퇴 번복, 분식집 가격 논란 등 연이은 구설수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대중에 호소했지만, 여전히 싸늘하다.

쯔양은 지난 2018년 10월 아프리카TV BJ로 데뷔, 마른 편이지만 대식가의 면모를 뽐내며 떠오르는 먹방계 샛별로 등극했다. 자신만의 먹방 콘텐츠로 사랑을 받던 그는 그해 1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7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쯔양은 저소득층 암환자를 위해 국립암센터에 기부를 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 전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유튜버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1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애주가TV 참PD'(이하 '참PD')가 쯔양을 비롯해 문복희, 상윤쓰, 나름TV 등 먹방 유튜버들을 직접 거론하며 뒷광고 의혹을 제기, 논란이 일었다.

이후 쯔양은 '유튜브 방송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뒤 "허위사실이 퍼져나가는 댓글 문화에 지쳐 앞으로 더 이상의 방송활동은 하고 싶지 않다. 절대 돌아오지 않을 거다"라고 선언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쯔양은 3개월 만인 11월 돌연 방송 복귀를 선언하고, 유튜브뿐만 아니라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정원분식' 오픈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쯔양


쯔양은 분식집을 정식 오픈하기 전 지인들만 초대하는 테스트 기간을 거쳤다. 그는 식당 내부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게재했고,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원분식의 메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정원분식의 메뉴들이 일반 분식점보다 가격이 비싸고, 양도 많지 않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끊이질 않자 쯔양은 가오픈을 미룬다는 공지와 함께 해명 영상을 올렸다.

그는 기자회견 콘셉트로 꾸며 "접시 선택을 잘못했다. 샌드위치는 테스팅 기간 다양한 음식을 맛보게 하기 위해 조각 수를 줄였다. 쉽게 알고 장사를 하는 건 절대 아니다.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정말 가게에 자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쯔양은 지난 20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은퇴 번복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잊히기 싫은 마음에 생각 없이 빨리 돌아온 것 같다. 돈 생각을 하고 돌아온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해명에도 대중은 그의 섣부른 활동 재개 움직임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복귀 안 할 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 "돈독이 오른 것 같다" "6개월 수익 계정 유지 마지막 날짜에 복귀하지 않았냐"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쯔양은 복귀 이후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 여론의 중심에 서게 됐다. 향후 그는 등돌린 대중들의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쯔양 유튜브, 인스타그램]

쯔양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