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6월 일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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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21일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일부로 조성 중인 친수공원을 오는 6월 중 일부 구간을 우선 개방한다고 밝혔다.
친수공원은 모두 26만㎡에 이르는데,우선 개방되는 구간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해양문화지구 사이 3만4,900㎡(야영장 포함)이다.
BPA는 오는 6월 우선 개방하는 친수공원의 나머지 구간은 단계별로 공사를 진행해 2022년까지 완전히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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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새로운 휴식공간 기대
야영장은 리뉴얼 반려동물 놀이터 및 편의시설 추가
부산항만공사(BPA)는 21일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일부로 조성 중인 친수공원을 오는 6월 중 일부 구간을 우선 개방한다고 밝혔다.
친수공원은 모두 26만㎡에 이르는데,우선 개방되는 구간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해양문화지구 사이 3만4,900㎡(야영장 포함)이다.
이곳에는 오픈캐널, 윤슬마당, 잔디광장 등의 시설이 있다.
친수공원은 시민들이 부산역에서 보행데크를 통해 걸어서 오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원도심 인근 주민과 관광객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또 기존에 운영중인 <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은 반려동물을 수용하기위해 리뉴얼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야영 사이트 15면(24면→39면)과 화장실·샤워실 각 1실(각 1실→2실)을 증설한 데 이어, 부산지역 야영장 최초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BPA 관계자는 "친수공원 우선개방은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공사가 마무리된 후 완전히 달라질 북항의 모습을 시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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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sy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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