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보호·디지털 금융 감독' 힘 쏟는다..금감원 조직개편 

안지혜 기자 2021. 1.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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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디지털 금융 등 신규감독 수요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추세에 맞춰 오늘(21일) 조직개편을 실시했습니다.

먼저 금융의 디지털화 대응을 위해 IT·핀테크 관련 조직을 디지털금융 감독 및 검사부서 체제로 전환합니다. 

핀테크혁신실은 디지털금융감독국으로 재편해 IT·전자금융업자 등에 대한 감독을 전담하고 신규 인허가 수요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디지털금융검사국은 IT·전자금융업자,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에 대한 검사 전담부서로 운영키로 했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처 기능도 재편합니다.

금융소비자보호감독국과 금융상품판매감독국을 통합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으로 일원화하고, 금융상품분석실의 상품 단계별 분석기능에 소비자보호실태평가, 미스터리 쇼핑 등 현장점검 기능을 보강했습니다.

또 분쟁조정 전담부서를 따로 신설해 실손의료비, 사모펀드 등 급증하는 분쟁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오늘 28명의 부서장 인사를 단행한 한편, 다음달 말까지 팀장·팀원 인사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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