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특례시로 123만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 [수원시]
[경향신문]
경기 수원시는 21일 추가경정예산에서 300억원 규모 재원을 마련해 취약계층에게 선별적 방식으로 설 전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을 보편적으로 지급하면 우리는 좀 더 어려운 대상과 업종을 선정해 ‘핀셋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시가 핀셋 지원 방침을 세운 것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최근 소상공인과 특수형태 고용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별 지급하기로 의견을 조율한 데 따른 것이다.
염 시장은 “도내 31개 시장·군수가 인구 1인당 1만∼3만원 이내로 재난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고, 경기도지원책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지급대상을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며 “아동보호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팔달구 주민의 숙원이었던 ‘수원팔달경찰서’를 팔달구 지동 못골사거리 인근 1만5052㎡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에 9억원을 출연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4개 사업에 14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비대면 수출마케팅 지원, 지역일자리 3만6000개 창출 등을 약속했다.
염 시장은 “특례시의 궁극적 지향점은 ‘수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지금껏 감수해왔던 행정적 불이익을 걷어낼 것”이라며 “우리가 만들어갈 특례시의 모습은 대한민국 행정의 혁신이자 자치분권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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