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401명, 이틀째 400명대..이동량 증가 불안

심다은 2021. 1. 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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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01명 발생했습니다.

이틀째 400명대 초반 수준을 유지하며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다시 늘어난 주말 이동량은 불안 요인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40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만3,918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틀째 400명대 초반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이중 해외유입 21명을 뺀 지역감염은 38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33명, 서울 122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277명을 차지했는데, 수도권 임시검사소 확진자가 45명입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올림피아 사우나에서 이용자와 종사자 등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광명시 소재 보험회사에서 직원 등 14명이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9명, 경남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북 8명, 대구·충북 각 7명입니다.

이외에도 강원 6명, 광주·제주 각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세종 1명으로, 대전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66명 늘어 모두 6만846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1,756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17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16명 늘어 누적 1,316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들어 주말 이동량이 다시 늘어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모임과 만남, 여행을 취소하고, 특히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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