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전공의협, 본과 4학년 의사고시 수수료 지원

고귀한 기자 2021. 1. 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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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20 젊은 의사 단체행동'에 따라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치르지 못했던 조선대학교 본과 4학년 학생 109명에게 의료계 선배인 조선대학교 전공의협의회가 실기시험 취소 수수료를 지원했다.

조선대학교 전공의협의회는 21일 조선대학교 병원 8층에서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당초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위해 지급했던 수수료 3379만원을 지원해 주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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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9만원 전달.."하나된 공동체 확인하는 시간"
이창엽 조선대 전공의 대표가 이지훈 본과 4학년 대표에게 실기시험 취소 수수료를 전달하고 있다. 2021.1.21 © 뉴스1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지난해 '2020 젊은 의사 단체행동'에 따라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치르지 못했던 조선대학교 본과 4학년 학생 109명에게 의료계 선배인 조선대학교 전공의협의회가 실기시험 취소 수수료를 지원했다.

조선대학교 전공의협의회는 21일 조선대학교 병원 8층에서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당초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위해 지급했던 수수료 3379만원을 지원해 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대학교 본과 4학년 대표 이지훈씨와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 대표 이창엽씨, 전 전공의 대표 이호종씨 등이 참석했다.

이창엽 전공의 대표는 "학생 1인당 실기시험 취소수수료는 31만원으로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이기에 조선대병원 전공의협의회 차원의 투쟁기금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가 하나된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공의협 투쟁 기금은 지난해 8월 광주시의사회(2000만원)와 전남도의사회(2100만원) 등이 기탁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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