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바이든號 출범에 원화 강세..환율, 1100원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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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자 원화가 사흘 째 상승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만에 1100원을 하회했다.
환율이 4거래일만에 1100원을 하회하며 사흘 째 하락세를 보였다.
장중 달러·위안 환율은 6.46위안을 하회,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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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 마감..외국인 하루만에 순매수
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 하락한 109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4거래일만에 1100원을 하회하며 사흘 째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소폭 하락한 1099.00원에 개장해 1090원 후반대에서 등락하다 장중 1100원을 넘어섰으나 오후로 갈수록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하단에선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 저가 매수 등이 나오면서 등락 변동성이 커졌다.
코스피 지수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가 오후 환율 하락 압력을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장중 달러·위안 환율은 6.46위안을 하회,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위안화 강세를 보였다.
다만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달러가 얼마나 추가 하락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21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열린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최근 유로화 강세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화 방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경우 달러 약세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의 합산 거래대금은 76억2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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