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감염병 극복 위해 전남에 첨단의료복합단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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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극복을 위해선 전남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남도가 주관해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확대: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특히 박기영 대학원장은 "코로나19 같은 신종감염병 극복을 위해선 의약과 의료서비스, 휴양이 접목된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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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극복을 위해선 전남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남도가 주관해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확대: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신정훈·김원이·이용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의답변을 받는 온택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의 '전남 바이오산업 현황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필요성'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박성호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사무국장의 '국내 바이오클러스터의 현황 및 발전방향' 발제 등이 이어졌다.
특히 박기영 대학원장은 "코로나19 같은 신종감염병 극복을 위해선 의약과 의료서비스, 휴양이 접목된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순 백신산업 특구가 예방 백신 중심에서 치료 백신 및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주기적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특히 임상실험과 생산, 인허가 특화 플랫폼으로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염병 백신 개발과 생산으로 국민 건강권과 백신 주권 확립 및 바이오산업의 성장동력화에 요구되는 예방·치료용 바이오 의약품 생산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지정토론에는 이준행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박병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임신혁 포스텍 교수,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센터장, 지동현 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신규 지정 필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전개됐다.
전남도는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국회,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확산에 집중하는 한편, 오는 2022년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전라남도는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에 '전남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정식 신청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첨단의료산업의 기틀을 닦았다"며 "전남에 유치되면 충북과 대구·경북을 잇는 비수도권 첨단의료 3각축이 완성돼 바이오 의료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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