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천곡동 도시개발사업 추진.. 2688가구 조성

박수지 2021. 1. 21.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북구는 천곡동 달천2교차로 주변 한마음선원 일대가 천곡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본격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북구청의 제안 수용 이후 북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울산광역시 경관위원회, 울산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21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고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천곡동 달천2교차로 주변 한마음선원 일대가 천곡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본격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천곡동에 공동주택 2077가구, 단독주택 577가구, 준주거 34가구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총 2688가구에 6900여 명이 거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36만3051㎡ 부지에 주거용지 20만163㎡,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용지 13만9283㎡, 기타 종교용지 2만3605㎡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북구청의 제안 수용 이후 북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울산광역시 경관위원회, 울산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21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고시됐다.

천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앞으로 4년 정도의 기간에 걸쳐 사업시행자 지정 및 조합설립 인가,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천곡동 일원 정주 기반이 확보돼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경주 외동 등 인근 지역 공단 근로자의 유입을 통한 거주 및 유동인구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