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당산역 버스정류소 리모델링..스마트환승역 조성

하종민 2021. 1. 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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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 내 혼잡정류소로 손꼽히는 당산역 부근의 버스정류소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의 시범 대상지로 선정됐다.

개선되는 환승센터에는 ▲아케이드형 쉘터 조성 ▲환승정류소 승객 대기공간 확장 ▲환승 편의시설과 보행자 이동시설 설치 ▲보행동선 안내와 버스도착정보 알림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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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역 2번출구 앞 버스정류소에서 광역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2021.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 내 혼잡정류소로 손꼽히는 당산역 부근의 버스정류소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산역은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이며 여의도, 강남권 등으로의 접근성이 높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또 13곳의 버스정류소에 45개 노선버스가 집중 운행돼 교통혼잡이 발생했다.

구는 그동안 수차례의 정류소 현장점검과 서울시와의 합동조사, 이해관계자 면담 등을 진행해 이용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의 시범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현재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 중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개선되는 환승센터에는 ▲아케이드형 쉘터 조성 ▲환승정류소 승객 대기공간 확장 ▲환승 편의시설과 보행자 이동시설 설치 ▲보행동선 안내와 버스도착정보 알림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환승정류소 개선사업에는 국비 30억원, 지방비(서울시·경기도) 70억원 등 총 100억원 내외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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