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새내기주 엔비티, 4만9000원→3만6500원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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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새내기주 엔비티 주가가 상장 첫 날 롤러코스터를 탔다.
개장과 동시에 급등했지만, 꾸준히 상승폭을 반납하더니 결국 시초가를 지키지 못했다.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엔비티는 시초가를 공모가(1만9000원)의 2배인 3만8000원에 형성했다.
3만8000원은 엔비티가 시초가로 기록할 수 있는 최고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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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새내기주 엔비티 주가가 상장 첫 날 롤러코스터를 탔다. 개장과 동시에 급등했지만, 꾸준히 상승폭을 반납하더니 결국 시초가를 지키지 못했다. 공모주 투자자는 수익 구간이다.
엔비티는 IPO(기업공개) 공모주 청약 경쟁률 신기록을 세우며 시장에서 관심받은 기업이다.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엔비티는 시초가를 공모가(1만9000원)의 2배인 3만8000원에 형성했다.
신규 상장 종목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3만8000원은 엔비티가 시초가로 기록할 수 있는 최고 가격이다.
개장과 동시에 상승 탄력이 붙었다. 개장 뒤 4만9000원까지 올랐다.
이후 점차 상승 폭을 반납하더니 오후 들어 약세 전환했다. 결국 시초가 대비 1500원(3.95%) 내린 3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약 92.1%다.
엔비티는 2012년 설립된 광고 회사다. 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활약한다.
주요 제품은 잠금화면 광고 '캐시슬라이드'다.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보게 하고, 이용자에게 포인트 등 혜택을 주는 서비스다.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포인트 광고 서비스 '애디슨'도 있다.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서 광고와 포인트를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웹툰 쿠키 시스템 등에 적용되고 있다.
엔비티는 앞서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6~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25.3대 1을 기록했다. 이를 토대로 공모가를 희망공모가밴드(1만3200~1만7600원)를 초과한 1만9000원으로 정했다.
이어 지난 12~13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경쟁률 4397.7대 1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처음으로 4000대 1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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