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고준에 전기톱 들었다..공동묘지 대치

태유나 2021. 1. 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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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정육점 앞치마X전기톱 중무장
고준, 자신 향한 전기톱에 기겁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스틸컷./사진제공=KBS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조여정과 고준이 한밤중 공동묘지에서 마주한다.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1일 한밤중 공동묘지에서 남편 한우성(고준 분)을 위협하는 강여주(조여정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한밤중 공동묘지에 선 여주의 모습이 담겼다. 여주는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장갑과 정육점 앞치마까지 장착한 모습이다. 여기에 우성과 함께 구입한 무시무시한 전기톱을 들고 있어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이 예상된다.

여주 앞에는 공포에 떨고 있는 남편 우성이 서 있다. 우성은 잔뜩 겁에 질려 오직 손전등 하나에 의지하고 있는 모습. 특히 여주가 든 전기톱의 칼날이 우성을 향하고 있어 충격을 안긴다. 그동안 여주 몰래 바람을 피웠던 ‘국민 남편’ 우성이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강여주가 남편 한우성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비밀을 직접 밝힌다. 범죄 소설가 여주만의 방식으로 공개될 그녀의 비밀이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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